블로그를 통한 수익모델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그 중에서도 도서와 음반과 같은 것에 한정된 수익모델 역시도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YES24의 애드온과 알라딘의 TTB가 그러한 수익모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두 수익모델 모두 광고가 게시되어 있는 블로그를 통해 구매가 이뤄질 경우, 판매액의 3% 금액이 적립금의 형태로 적립된다는 점에서 같으며, 모두 해닥 적립금을 인출할 수는 없으며 단지 해당 사이트내에서 도서나 음반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도 유사하다. 하지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그 이유로 인해 본 글에서는 알라딘의 TTB를 소개하고자 한다.


CPA + CPC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TTB



TTB와 애드온 모두 광고를 통한 구매가 이뤄졌을 때, 해당 매출의 3%를 적립금으로 적립해주는 형태로, 이는 CPA 형태의 광고라고 할 수 있다. TTB는 여기에 CPC개념의 광고 형태까지 함께 갖추고 있는데, 이는 TTB에서는 애드온과는 달리 광고를 통해 알라딘의 제품 페이지로 이동하고 구매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클릭에 대한 대가로 수익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광고를 통한 구매가 이뤄졌을 때, 광고 클릭에 대한 수익금과 함께 구메에 따른 수익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TTB에서 애드센스 수준의 수익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TTB는 애드센스처럼 대형 광고주를 상대로 하는 광고 매체가 아닐뿐더러, 어디까지나 TTB는 CPA 형태의 광고가 베이스가 되고, 그곳에 CPC 형태를 추가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TTB의 클릭에 따른 수익금과 판매 건수가 서로 연동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당신의 블로그에서 아무리 광고에서 클릭이 많이 이뤄진다고 해도 그 클릭을 통해 제품의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는 뜻이다.


클릭당 수익금은 어떤 방식으로 정해지는가?



광고를 통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을때 클릭당 수익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 애드센스(스마트 프라이싱)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애드센스의 경우 이러한 개념은 유의미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TTB의 경우에 판매 건수가 있고 없고는 클릭당 수익에 큰 영향을 끼친다. 아래의 내용은 TTB에서 밝히고 있는 과금 로직 방식이다.


기본 로직 : 유효 클릭수 x 클릭당 기본 단가(60원) x 클릭지수 x 판매지수


클릭지수 : (매월 1일~말일 기준) 1개월 간 발생한 클릭수가 기본 이상일 경우 인센티브를 주거나 기본 미만인 경우 디센티브를 주기 위한 클릭수 구간별 지수

5,000~ : 167% / 5000~1000 : 133% / 1000~100 : 100% / 100~50 : 67% / ~50 : 50%


판매지수 : (매월 1일~말일 기준) 1개월 간 클릭을 통해 발생한 판매건수가 기본 미만인 경우 디센티브를 주기 위한 ‘클릭수 대비 판매건수 비율’을 구간별로 나눈 지수(회원들의 평균 '클릭 대비 판매율이 3%임을 감안)

3%~ : 100% / 3%~2% : 90% / 2%~1% : 80% / 1%~0.7% : 60% / 0.7%~0.3% : 40% / ~0.3% : 30%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가령 A블로그가 한달동안 200회의 클릭수, 그리고 그 클릭을 통해 5건의 판매가 발생했고(5/200=2.5%), 클랙으로 발생한 판매총액은 15만원이라고 했을 때, 1. 클릭에 대한 총 수익(CPC)은 200회 X 60원 X 1.0(200회 클릭이므로) X 0.9(판매율이 2.5%) = 10,800원, 그리고 2. 판매에 따른 총 수익(CPA)은 150,000 X 0.03 = 4,500원으로 총 수익은 15,300원이 된다.


가입과 광고방법


TTB에 가입하는 방법은 애드센스와 같이 일반적인 곳들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다. 가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TTB 홈페이지에 접속하여(http://ttb.aladin.co.kr) 가입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가입 후 광고를 하는 방식으로는 크게 2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상품정보를 복사하는 방식과, 광고채널 만들기를 통해 CPC 광고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1. 상품정보 복사



상품정보 복사는 하나의 책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포스트에 달아놓는데에 사용하며 좋다. 예컨데, 철학자, 철학을 말하다라는 책에 대한 글을 작성했다고 했을 때, 해당 도서의 상품정보를 복사하여 포스트 내에 추가하는 형태이다. 방문객은 해당 포스트를 읽고, 추가한 상품정보 링크를 통해 알라딘으로 접속하게 되는데, 이 때 구매가 발생하면 해당 구매액의 3%는 광고 게시자에게 돌아오게 된다. 이렇게 판매된 판매 건수는 CPC 과금 로직에서 적용되는 판매 지수에 영향을 미치나, 이 링크 클릭은 유효 클릭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이 형태는 온전히 CPA형태라는 의미다)


2. 광고채널 만들기



이 형태는 하나 하나의 포스트에 적용하는 것 보다는 블로그 자체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에 알맞다. 이 형태는 일정한 레이아웃과, 노출시키고자 하는 도서를 광고 게시자로부터 선택받고, 그 목록에서 랜덤으로 도서를 뿌려주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애드센스나 리얼센스와 비슷하지만, 다만 그 광고의 형태가 도서나 음반에만 한정되어 있다고 보면 합당하다. 추가하고자 하는 도서는, 1번에서 설명한 방법과 마찬가지로 진행되는데, 이 때 상품정보 복사가 아니라 '이 상품을 내 블로그에 광고하기'를 선택하여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