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신변잡기용으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마 대부분 '그러면서도 수익을 내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간혹 본래의 취지가 훼손된 채 단순히 수익만을 위해 블로그가 돌아가기도 합니다. 좋은 글로써 많은 독자를 확보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극적이고 짧은, 그리고 여러개의 글을 통해 블로그 방문객을 높이자는 쪽으로 갈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대개의 수익모델이 컨텐츠에 후원하기 보다는 방문객, 또는 클릭수로만 계산되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이지만, 광고를 하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애드센스나 리얼클릭과 같은 수익모델은 이러한 현상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속에서 광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컨텐츠 자체를 후원하는 네스커나 다음 애드뷰도 있었지만, 현재 이 두가지 모두는 더이상 서비스 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다음 애드뷰는 운영하는 내내 잡음이 많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일부 유명 파워블로거들에게만 수익이 지급된다고 말이지요. 이렇듯, 사실상 최근 컨텐츠를 후원하는 수익모델은 전무했지만, 요근래에 새롭게 등장한 서비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썸넘(Thumbs)입니다.


문자 한통으로 컨텐츠를 후원하기



썸넘은 기존에 광고를 게재하던 수익모델과는 달리, 각 계정별로 문자를 받을 수 있는 썸넘 번호를 지급하고, 컨텐츠를 본 방문객이 해당 썸넘 번호로 문자를 보낼 경우 이에 따라 수익이 적립되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무리하게 광고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 또한 애드센스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방문객들에게 후원을 어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문자 한통당 수익은 100원 / 250원으로 다소 제한적이라는 것이 단점입니다. 더불어 PC내에서 단순히 클릭하는 행동만으로도 수익이 적립되던 일반적인 수익 모델에 비해, 핸드폰을 통해 직접 문자를 보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어 블로그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다소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역시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썸넘 사용방법



가입은 간단합니다. 썸넘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계정을 만들고, 그리고 썸넘 신청란을 통해 진행하시면 됩니다. 응답메시지란은 방문객이 해당 번호로 문자를 보냈을 경우 자동으로 답장이 되는 내용을 말합니다. 이렇게 해당 서식을 모두 작성해주신 다음에 승인이 되기를 기다리시면 되는데, 대개 하루나 이틀 안에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그 후 위젯란으로 들어가 원하는 모양의 위젯을 선택하여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위젯을 꼭 사용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약관에는 기입되어 있지 않아 무리는 없을 것 같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자 번호와 함께 정보이용료, 그리고 Thumb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것만 명시해주시면 개인이 자유롭게 위젯을 만들어서 사용하실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위젯을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은 따로 문의하셔서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문의해서 확인하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디어는 굉장히 좋지만, 과연 이게 얼만큼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는 개개인에 따라 달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잘 사용하면 좋은 수익 모델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문자를 받은 후 수익이 적립되기 까지는 총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예컨데 M월에 방문객이 문자를 보내 100원이 적립될 경우 사용자가 해당 정보이용료를 M+2월에 지불하기 때문에 M+3월째에 최종 적립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