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웰 노트북이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저전력을 무기로 하여 긴 사용시간과 함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울트라북들이 시중에 속속 출시중에 있습니다. 비지니스용 노트북으로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씽크패드도 마찬가지로 X240s라는 모델명을 갖는 하스웰 노트북이 출시되었습니다. 예전보다 더 길어진 사용시간과, 더 가벼워지면서도 튼튼한 내구성을 갖고 있지만, 예전부터 꾸준히 씽크패드 시리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최근 씽크패드의 변화에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등장과 이에 발맞춰 변화해가는 PC 시장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 가는 과정속에서 그들만의 정체성을 계속하여 고집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씽크패드의 변화에는 여러 의견이 공존하나. 그럼에도 아직까지 비즈니스용 노트북으로 씽크패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스웰을 품은 17.7mm, 1.28kg의 X240s



하스웰을 장착한 ThinkPad X240s는 이전모델인 X230s보다 더 가벼워지고 더 얇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하스웰을 달고 있어서 긴 사용시간을 보장하기에 하루나 또는 1박 2일 출장에서 어댑터를 챙길 필요는 없지만, 어댑터를 챙긴다고 하여도 레노버 어댑터가 비교적 가벼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실제로 무게로 인해 곤란함을 겪을 일은 없다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크기도 12.5인치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해상도가 1366*768로 제한된다는 것이 단점이나, 작은 화면에서의 너무 높은 고해상도는 오히려 작업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꼭 단점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네요. 


또한 X240s는 일반 노트북 패널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논글레어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외부의 환경에 의해 화면의 변화가 적은편입니다. 실제 야외에서 사용한다고 생각한다면, 주변의 빛 반사를 방지해주는 이러한 패널은 큰 장점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논글레어 패널의 특성상 일반 패널에 익숙해진 경우에는 화면이 다소 뿌옇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만, 화면 밝기를 최대로 높이고 사용할 경우 충분히 눈에 익을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좁은 시야각 역시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만, 업무용 노트북이라는 점을 고려할 경우 오히려 이러한 시야각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제가 확인한 제품의 경우 실제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과는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IPS 패널을 채용하여 시야각이 좋은 동 모델도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구매시에 확인하시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3셀 배터리로 긴 사용시간, SSD로 빠른 부팅속도


PENTAX RICOH IMAGING | GR | Pattern | 1/40sec | F/2.8 | 0.00 EV | 18.3mm | ISO-160 | 2013:08:23 16:44:42

< 출처 : http://bhee.tistory.com/entry/Thinkpad-X240S / CCL 표기에 따라 인용하였습니다. >


하판을 분해할 경우 위와 같이 배치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눈에 띄는것이, 일반노트북과는 달리 상,하에 각각 노트북 배터리가 배치되어 있다는 부분입니다. 대개의 노트북의 경우 하나의 배터리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X240s의 경우 3+3셀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4셀 배터리에 비해 더 긴 사용시간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윈도우에서도 배터리가 2개 달려있다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 배터리는 하나를 소진하고 나면 다른 하나를 사용하는 형태로 쓰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왼쪽의 중앙 부근에 위치한 SSD는 X240s의 경우 새로운 폼펙터인 M.2 형태의 SSD인데, 실제 벤치 결과에서는 다른 SSD에 비해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URL : [http://bhee.tistory.com/entry/X240S-내장-M2-SSD의-속도]) 그러나 이는 새로운 폼펙터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이지, 다른 SSD에 비해서 느리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실제 외부 전원을 사용하지 않은 배터리 상태에서 부팅까지 약 10초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이는 SSD를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매우 빠른 부팅속도를 잘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의 작업을 돕는 LED backlight Keyboard




펑션키와 스페이스바를 함께 누르게 되면 키보드의 백라이트를 켜고 끌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꺼진 상태 - 1단계 - 2단계로 밝기 조정이 가능한데, 이는 주위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키보드를 통한 작업이 필요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키보드의 펑션키는 윈도우 8에 최적화되어 있는 펑션키 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윈도우 8을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 잘 활용하지는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노트북들의 경우 펑션키의 기능들이 모니터 아래의 작은 상태바를 통해 나타나거나 노트북의 전원 등 근처에 나타났지만 X240s의 경우는 키보드 자체에 작은 등이 달려있어서, 해당 기능의 On/Off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 시중 모델은 키보드에 한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한영/한자 키의 배치로 인해 약간 상이할 수 있습니다.)


180도로 펼쳐지는 힌지



전작과 마찬가지로 X240s도 역시 180도로 펼쳐지는 힌지를 갖고 있습니다. 사용할 일이 얼아 없을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 화면을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 이 기능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야각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특히 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많은 유용함이 있다고는 볼 수 없겠네요.


씽크패드의 아이덴티티 '빨콩'과 넓은 터치패드, 그리고 지문인식센서




빨콩없는 씽크패드는 생각할 수 없듯이 마찬가지로 X240s에도 빨콩이 달려있습니다. 다만 익숙하지 못한 경우 큰 유용함을 느끼지 못하실 수 있는데(사실은 제가 그렇습니다) 익숙해지면 작업 효율을 향상시키는데에 이만한것이 없다고들 합니다. 그 아래의 터치패드는 다른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터치패드보다 큰 것이 장점이며, 또한 클릭할때의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이 느낌을 말로 설명하자니 어떤것에 비교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우스를 이용하여 클릭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경험이라는 정도로만 표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맥북을 써보셨다면, 그 트랙패드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어쨌든 '좋습니다'


그리고 이 트랙패드는 빨콩을 이용하는 동안에는 자동으로 트랙포인트 모드로 전환되게 되는데(빨콩모드) 이 때 우측 상단이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그리고 가운데의 오돌토돌한 부분이 휠 클릭으로, 그리고 그 외의 모든 부분은 좌측 클릭으로 동작합니다. 이 과정이 기계적인 스위치를 입력하여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빨콩을 이용하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키보드 우측편에는 지문인식센서가 부착되어 있는데,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에도 이 지문인식센서가 있긴 하지만, 실제 이용 빈도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간간히 윈도우 로그인할때만 사용하는 정도인데, 그마저도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글을 마치며


1. 돌비 디지털 플러스


< 영상 : http://youtu.be/BNlwmfAl_Js   /   이전에 올린 비교영상 : http://kakku.tistory.com/503 >


레노버 제품군에는 모두 본 기능(프로그램)이 담겨있습니다. 화면 속 영상에서는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이전에 올렸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차이가 느껴지실겁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보니 그 차이가 크게는 안느껴지지만(또한 X240s의 경우 내장스피커가 스테레오 스피커가 아니다 보니 그 차이가 적습니다. 이어폰으로 들어보시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직접 들어보시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 리뷰를 살펴보면, 사운드 부분은 항상 레노버 제품의 경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것이 확인됩니다. (이전글 참고 : 레노버 요가 태블릿(YOGA TABLET) - (2) 성능편 http://kakku.tistory.com/503)


2. 준수한 성능



그래픽 점수의 경우 내장형의 한계로 인해 점수가 다소 낮게 측정되나 일반적인 업무상황에서는 전혀 문제없는 사양이며, 또한 해당 점수로도 간단한 온라인 게임의 경우 문제없이 돌릴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긴 사용시간


< 1080p mkv영상 파일 재생 전(좌)과 1시간 20분 재생 후(우) >

< 테스트 조건 : 밝기 70%, 외부사운드 20%, 외장하드를 통한 재생 >


여건상 충분한 테스트를 할 수는 없었으나, 해당 테스트 조건에서 1080p 영상을 1시간 20분가량 재생한 후 배터리를 확인하였을 때 약 35% 정도가 방전된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했을 때 동영상 재생의 경우 일반 HD영상(720p, 1080i)의 경우 약 5시간 내외, FHD영상(1080p)의 경우 4시간 내외로 재생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며 웹서핑이나 오피스 작업 등 평범한 사무작업시 약 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령 이보다 다소 적은 시간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여러 요건들을 고려해봤을 때 여타의 울트라북에 비하여 짧다고는 할 수 없는 사용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X240S는 노트북이 켜져있는 동안 점등되는 노트북 상판의 빨간 LED 등같이 제가 소개해드린 여러가지 외에도 다양한 특징들이 존재하지만 그런것들은 모두 차치하고서 X240S는 1. 가볍고 2. 하스웰을 품어 준수한 성능과 함께 긴 사용시간을 자랑하며 3. 카본 파이버 소재로 튼튼하다는 세 가지 이유만 가지고도 비지니스용 노트북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제품 사양 및 구매처


X240s의 경우 동일 모델명으로 다양한 제품이 존재합니다.


레노버 ThinkPad X240s 20AJ-A00LKR : i3-4010U / 500GB / 4GB DDR3

레노버 ThinkPad X240s 20AJ-000DKR : i5-4200U / 500GB + 24GB SSD / 4GB DDR3

레노버 ThinkPad X240s 20AJ-004FKR : i5-4200U / 500GB + 24GB SSD(M.2) / 4GB DDR3

레노버 ThinkPad X240s 20AJ-A00TKR : i5-4200U / 1TB + 24GB SSD / 8GB DDR3

레노버 ThinkPad X240s 20AJ-A00KKR Touch : i5-4200U / 128GB SSD / 8GB DDR3 / 터치스크린

레노버 ThinkPad X240s 20AJ-A00AKR : i7-4500U / 256GB SSD / 8GB DDR3

레노버 ThinkPad X240s 20AJ-A00JKR Touch : i7-4500U / 256GB SSD / 8GB DDR3 / 터치스크린

레노버 ThinkPad X240s 20AJ-S78S512KR : i7-4500U / 512GB SSD / 8GB DDR3


[ 구매처로 이동 ]


아래의 사양에서 굵게 처리한 부분만 바꾸어 보시면 됩니다.


인텔 / 코어i3-4세대 / i3-4010U (1.7 GHz) / LED백라이트 / 31.75cm (12.5인치) / 1366x768

500GB / 4GB / DDR3 / ODD 옵션(선택사항) / 윈도8 / 인텔 / HD 440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1.28 Kg / 3+3cell / 1Gbps 유선랜 / 802.11 n/ac 무선랜 / 블루투스 4.0 / 디스플레이 / D-SUB

웹캠 / USB 2.0 / USB 3.0 / 지문 인식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키보드 라이트 / 침수지연키보드


- 본 리뷰는 레노버에서 지원받은 제품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추가 // cpu 정보 및 SSD 속도 테스트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