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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Tip/Basic

구글 페이지 랭크를 올리는 방법 - (1)

by 카쿠覺 2013. 4. 2.

img ⓒ wikimedia

 

지난 번 글에서 구글의 페이지 랭크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페이지 랭크는 구글 검색 알고리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고 있기에, 구글 검색결과에서 상위에 노출되고자 한다면 한번쯤은 확인해둬야 할 필요가 있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이지 랭크가 단순히 구글의 검색 결과에만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실수 있으실테지만, 일반적인 대부분의 검색엔진의 경우 대개 비슷한 형태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에서 상위에 노출되는 글이라면 다른 포털에서도 상위에 노출될 수 있는 경향이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물론 이러한 전제에서는 저품질 블로그와 같은 예외적인 상황은 없다고 가정합니다 -

 

즉, 구글의 페이지 랭크는 사이트가 얼마나 검색엔진에 최적화 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느정도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지에 관한 객관적인 척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구글의 페이지 랭크를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된다면 보다 나은 블로그를 꾸려갈 수 있을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2개의 글에 걸쳐 구글의 페이지 랭크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바운드 링크수를 늘려라

 

이전에 올렸던 페이지 랭크의 개념에 대해서 정리해놓은 글을 잘 읽어보셨다면 쉽게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페이지 랭크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인바운드 링크로써, 인바운드 링크가 많으면 많을수록 페이지 랭크는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많은 사이트에서 인바운드 링크를 받는다고 해서 꼭 페이지 랭크가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는 인바운드 링크 되는 사이트의 페이지 랭크가 고려되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면을 종합해서 볼 때, 같은 주제나 연관성이 높은 사이트일 수록 높은 점수를 받게되며, 특히 edu와 같은 도메인으로부터 인바운드 링크를 받는 경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인바운드 링크라는 것은 의도적으로 늘릴 수 있는 형태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좋은 포스트를 발행함으로써 다양한 사이트나 블로거들에게 인바운드 링크를 자연스럽게 받아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계층식으로 명쾌하게 구성

 

가령 '북한의 3차 핵실험'이라는 대제목을 달고 포스트를 작성한다고 할 때, 큰 제목은 h1태그로, 아래에 배치되게 되는 '1. 북한의 1차 핵실험'과 같은 내용은 h2태그를 사용하는 등의 형태를 통해 해당 문서, 또는 포스트의 내용을 계층화 하여 작성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h1태그로 되어 있는 부분의 내용들을 검색엔진에서 중요 키워드 내지는 핵심 문장으로 인식하여 더 높은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적절한 키워드를 써라

 

굳이 설명드릴 필요도 없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당 포스트가 담고 있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그리고 핵심을 나타내고 있는 적절한 키워드를 사용하여 제목이나 소제목등을 뽑아 내는것이 중요합니다. 기자들은 자신들이 어떤 주제에 대한 기사를 써 내려간다고 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곳은 본문을 작성할때가 아니라 그 기사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리드'를 뽑아내는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4. 가장 중요한 내용을 앞에 위치시켜라

 

일반적인 글의 형태는 3단 형식(서론-본론-결론)의 형태로, 글의 마지막에 해당 글의 모든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요약된 형태의 글이나 문단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물론 짜임새 있는 글을 위해서는 글을 3단 형태로 작성해 나가는 것이 좋을테지만, 웹에서 사용되어 지는 문서의 경우, 글의 상단에서 한번쯤은 내용을 요약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질적으로는 인터넷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이 그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옳은 접근이고, 현실적으로 봤을 때 검색엔진은 해당 문서, 또는 포스트의 내용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읽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5. 가장 중요한 정보는 꾸며라

 

해당 문서의 내용을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는 적절한 키워드나 핵심 문장의 경우는 볼드처리나 글자 크기를 키우고, 기울임을 주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특수하게 나타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봇이 해당 페이지를 읽어 내려갈 때, 특수하게 처리가 되어 있는 곳은 중요하다고 인식, 더 높은 가산점을 부여하는데에서 기여합니다. 그렇게 처리되어 있는 내용을 토대로 해당 문서가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를 판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6. 이미지에 ALT태그를 꼭 사용할 것

 

일부 검색엔진의 블로그 검색 섹션에서는 ALT태그를 읽어내려가지 않고, 또한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들의 경우 ALT태그를 삽입한다고 해도 바로 지워지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 ALT태그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으며, 더군다나 이를 악용하는 블로거들이 많아 그 비중 역시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검색엔진은 기본적으로 이미지의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없으며, 때문에 해당 이미지를 나타내어 주는 ALT태그는 봇에 있어서 해당 이미지를 판단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검색엔진 상위 노출을 떠나서 ALT태그가 탄생하게 된 것은 애초에 시각장애인들의 인터넷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함이였으니, 이미지가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하나쯤은 추가해주시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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