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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2

부자들의 음모 : 부자들끼리 공유하는 돈의 법칙을 배워라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위기의 여파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미국의 경우를 살펴본다면 금융위기의 시작 당시 기록했던 6.7%의 실업률은 2009년 10%로 정점을 찍고 2013년 현재 7.8%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전의 경우 미국의 실업률은 약 5%였으니, 아직까지도 금융위기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기에는 길은 멀어 보인다. 단지 실업률로 모든 걸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런 사태를 촉발시킨 주범들은 천문학적인 금액의 공적자금을 투입 받고 여전히 그 옛날처럼 남아있고, 그들의 주머니 또한 가벼워지지 않았다. 책임은 지지 않은 채 보너스와 스톡옵션을 챙기며 유유히 자리를 떠나거나 혹은 계속 남아있는 그들에게 분개해 일어난 월스트리트의 '99%'를 대표한.. 2013. 2. 10.
추악한 본성, 끝 없는 욕심. 영화 마진콜(Margin Call) 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거나, 어떤 것을 갖고 싶어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주변에서 숱하게 벌어지는 많은 사건들의 원인이 대부분의 경우에 과도한 욕심인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욕심을 단순하게 부정적인 것이라며 이분법적인 사고로 분류한 채 손가락질만 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무언가를 더 갖고 싶어하고, 더 개선하고 싶어하고, 알고 싶어하는, 그러한 욕심이 인간에게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문명은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는 시장경제 역시도 '개인은 자신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 경제활동을 한다'라며 인간이 욕심을 갖는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언급하고, 그것이 곧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설명하고 있다. 욕심을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것은.. 201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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