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flickr HowardLake 


아무리 좋은 컨텐츠를 담고있는 블로그라고 하여도 검색 엔진상에서 잘 노출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검색 엔진이 해당 블로그를 잘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부족하거나, 또는 검색 엔진이 아예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슬이 서말이여도 꿰어야 보배라 했듯이, 이번 포스트에서는 블로그에서 피해야 할 10가지의 것이라는 제목으로 검색 엔진에 좋아하지 않는 페이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긴 URL


이 부분은 다소 논란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대개의 경우 블로그의 주소 역시도 해당 페이지의 내용 중 하나로 인식해서, 해당되는 주소에 블로그의 내용이 담겨있으면 좋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티스토리의 경우를 하나의 예로 들어보자면, 글을 발행할 때 숫자로 발행하는 대신 해당 포스트의 제목으로 발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대개의 검색엔진에서, 그리고 블로그 검색 섹션의 경우 해당 포스트의 내용과 함께 블로그의 메인 주소만을 적어놓는 경우가 많으며, 설령 그렇지 않고 웹문서 란에서 검색된다고 하더라도 블로그의 주소 자체는 검색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하고서 긴 URL을 고집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더욱이 한글 내용으로 발행할 경우 특정한 경우에 접속이 되지 않는 문제까지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뷰 온 위젯과 같은 여러 위젯을 이식하고자 할때에도 긴 URL을 통한 발행보다는 숫자를 통한 간략한 주소로의 발행이 더 좋습니다.


2. 스플래시 페이지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별로 없지만, 일부 이런 블로그들도 있기에 넣었습니다. 특정 포스트를 보기 위해서 일정한 단계를 거치는, 예컨데 adfly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특정 포스트를 읽기 위해 접속해야만 하는 그러한 페이지를 스플래시 페이지라고 하는데, 검색 엔진의 봇은 그 스플래시 페이지만을 읽고 해당 사이트에서 떠나버립니다. 실제 내용이 담겨있는 포스트까지는 가지도 않지요. 때문에 스플래시 페이지를 사용하고자 하실때에는 보다 신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3. 많은 키워드는 대문페이지로 분류될 수 있다


이전에 '구글에서 어뷰징으로 판단하는 7가지 것들'이라는 포스트에서 3. 대문페이지를 어뷰징으로 판단한다는 언급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대개 대문페이지는 여러 사이트의 링크를 모아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이트의 특징은 여러가지 키워드를 담고 있다는 것인데, 때문에 블로그에서도 여러가지 키워드를 의도적으로 사용할 경우 대문페이지로 분류될 우려가 있습니다. 일부 네이버 블로거들 중 방문객의 유입을 위해 글을 숨기는 기능을 이용하여 많은 키워드를 삽입하는 경우가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습니다.


4. 숨겨져 있는 텍스트


3번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대문페이지로 분류된다기 보다는 어뷰징의 형태로 분류됩니다. 대개 텍스트를 숨겨놓는 경우는 본문과 연관없는 키워드를 숨김으로써 검색 엔진에서 다양한 키워드에 검색 결과로 노출되고자 함을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검색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검색 엔진에서 이러한 페이지를 달가워 할 리가 없습니다. 또한, 설령 그런것이 아니고 그저 텍스트를 숨겨놓기만 했다고 해도 방문객이 읽을 수 없는 글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다고 판단하는 하나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5. 다른 곳에서 콘텐츠 복사


검색 엔진이 정확도 높은 문서를 보여주는 것은 중요한 임무중 하나이지만, 원작자의 문서를 보여주는 것 역시도 중요한 임무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검색 엔진은 의도적으로라도 원작자의 문서에 높은 검색 노출 순위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단 이러한 이유뿐만이 아니더라도, 별다른 내용이 담겨 있지 않은 블로그나 사이트를, 그저 다른 곳에서 퍼나른 내용으로만 이뤄져 있는 곳을 상위에 노출 시킬리는 만무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