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희1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난장이와 굴뚝, 그리고 달나라 책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처음 세상의 빛을 본게 1976년이니, 햇수로 따지면 벌써 약 40년의 시간이 흘렀다. 비록 지금은 없지만, 그만큼 오래된 책이 처음 내 책장으로 들어오게 된것이 초등학교때이니, 난쏘공을 접한 햇수를 따져보면 책의 나이만큼이나 꽤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았나 생각한다. 물론 그 때는 책을 사놓기만 하고 읽지는 않았다.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처음 내용인 뫼비우스의 띠를 읽다가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책을 덮었던 기억이 있으니 말이다. 그로부터 시간이 지나 난쏘공을 다시 읽게 되었고, 그 속에서 난쏘공이 전하려는 의미를 분명하진 않지만 조금이나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실제로 당시 2005년 즈음에 블로그를 통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2013. 7.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