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1 떠나간 그는 점점 잊혀지겠지만, 영화 '데이비드 게일' 살다보면 억울하게 누명을 쓰든 경우도 있고, 기대치 않은 오해로 인해 사람과의 사이가 멀어지기도 한다. 영화 '데이비드 게일'의 주인공인 케빈 스페이시(데이비드 게일役)역시도 마찬가지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낄법한 그런 수준의 오해와 누명은 아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주인공인 데이비드 게일이 자신의 수업을 듣던 한 여학생과 맺은 관계로 인해 강간범으로 오해를 받은 일로부터 시작된다. 강간범이라는 오해는 살면서 겪거나 들어볼법한 오해의 크기는 아니다. 그 후 사형제 폐지 운동을 함께 했던 가장 친한 친구인 로라 린니(콘스탄스役)의 강간살해범으로 지목받고, 열렬한 사형제 폐지론자였던 그는 끝내 사형 집행을 나흘앞으로 남겨놓게 된다. 그리고선 자신의 진실을 들어줄 한명의 기자, 케이트 윈슬렛(빗시役)을 .. 2013. 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