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스팸성 덧글 / 트랙백 차단하기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원치않는 손님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바로 스팸 덧글과 같이 다수의 수신인에게 광고를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입니다. 글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글들이 대부분이고, 눈쌀이 찌푸려지는 스팸도 많습니다. 요즘에는 외국에서 국내의 사이트로 접속하여 구글 번역기를 돌린후에 스팸 덧글을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스팸덧글이 블로그에 많이 방치된다면 방문자들은 '이 블로그는 관리가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재방문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스팸성 덧글이나 트랙백을 차단하는것은 중요합니다. 오늘은 블로그에 남겨지는 스팸성 덧글이나 트랙백을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팸성 글을 차단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한가지는 '글을 남길 수 있는 진입장벽을 높이는 것'입니다. 어렵게 써놨지만 풀어서 설명한다면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해당 글을 스팸으로 분류하여 남기지 못하도록 하는것입니다. 키워드나 IP를 필터링하여 해당 조건에 만족하는 글은 스팸으로 분류하는 방법이 있겠고, 또 다른 하나는 글을 남기는데에 일정한 기준을 갖게끔 하는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모든 덧글을 블로그 운영자가 확인하여, 스팸이 아니라고 확인된 덧글이나 트랙백의 경우에 한하여 선택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실수할 경우가 없지만 그만큼 힘들고 불편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스팸 필터 설정

 

 

관리센터 페이지에서 스팸필터로 들어가면 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에 '스팸성 키워드'로 검색하면 몇 몇 블로거들이 올려놓은 자신만의 스팸필터를 확인하실 수 있지만 그 양은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그때그때마다 해당되는 조건을 추가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직 본인의 블로그에 스팸성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면 스팸필터가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그림 문자 플러그인 활성화

 

 

그림에 적혀져있는 문자를 입력해야만 댓글을 입력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것입니다. 물론 작정하고 남기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런식으로 스팸성 글을 차단할수는 없지만 자동으로 스팸성 글을 남기는 경우라면 이를 통해서 차단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플러그인의 경우에는 해외 IP만 대상으로 하는 등의 다양한 적용 범위의 선택 방식을 제공하므로써 스팸성 글을 남길리 없는 사람에게도 이런 불편한 단계를 강요하여 재방문을 줄이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문으로 작성된 글 스팸으로 분류하기

 

 

물론 영문으로만 작성된 글이 꼭 스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한글로 작성되어 있는 블로그에 영어로 남겨진 글이 있다면 사실 대부분의 글이 스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플러그인을 활성화 하시면 영어로 오는 덧글이나 트랙백의 경우 자동으로 차단하여 휴지통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관리자 승인 후 덧글 노출하기

 

 

블로그 관리센터에서 글설정으로 가시면 댓글을 관리자 승인 후 출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해당된 부분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덧붙여서 티스토리 로그인 사용자에 한하여 덧글이나 방명록에 글을 남길 수 있도록 권한을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스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하신다면 로그인 사용자에 한하여 글을 남기도록 조정하셔도 되지만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스팸으로 분류된 글 복원하기

 

 

자동적으로 처리되는 일인만큼 잘못하여 스팸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관리센터에서 글목록, 휴지통으로 들어가신 후 잘못 분류된 덧글을 복원하여 다시 출력시켜주시면 됩니다. 트랙백과 방명록 모두 복원이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삭제한 덧글 역시도 휴지통으로 이동되며, 15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니 그 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셔야 합니다.

 

사전에 스팸성 글을 잘 차단하여 깨끗한 블로그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