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기어1 신뢰라는 이름의 공포, 프라이멀 피어(Primal Fear) 인간관계의 시작은 누군가를 신뢰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상대와의 간단한 만남을 가지려고 할때에도 '이 사람은 나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기본적인 신뢰로 시작된다. 물론 많은 경우에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실제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기 보다는 암묵적인 상호간의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 신뢰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만큼 누군가에게 믿음을 보낸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에, 내 자신이 상대를 신뢰해도 된다는 확신을 받지 못한다면 그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 자체는 그 즉시 자신에게는 두려움과 공포로 다가온다.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친밀하지 못한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이 나에게 일으킬 행동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고 심하면 공.. 2013.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